[서울시정일보] 함양군은 9일 오전 함양 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 조경토목과 학생 14명이 함양읍 백천리 꽃 양묘장을 찾아 꽃 파종하는 모습과 재배기술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은 꽃을 정성스럽게 기른 후 시가지 및 읍면에 꽃길 조성용으로 공급하고, 상림경관단지에 식재하여 함양 군민과 관광객들이 꽃을 보며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이날 학생들은 가을 축제에 필요한 꽃 맨드라미를 파종하는 모습과 상림경관단지에 심기위해 파종해 놓은 천일홍을 둘러보았고, 양묘장의 현황, 꽃길조성의 설명과 시범포 견학 등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렇게 다양한 일들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아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라며“농업기술센터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사회경험의 기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