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7월 8일 오전 관내 동광양농협 중마지점을 방문해 지난 7월1일 발생한 메신져피싱 신종 사기수법인 로맨스 스캠으로 현금 2,500만 원을 송금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신고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로맨스 스캠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톡,페이스북 등)등을 통해 친분을 쌓은 후 연애감정을 유발한 뒤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이와 관련, 박상우 경찰서장은 “이번에 신고하여준 금융기관 직원처럼, 고객이 창구에서 다액을 수회에 걸쳐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ATM기에서 수회에 걸쳐 현금을 입금하는 등 의심이 가는 행동을 하였을 때는,
자신의 고객 및 피해자들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신고 정신을 발휘한다면 앞으로 피싱 관련 범죄는 발생치 않을 것이고 이것이 바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면서 신고인 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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