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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미래 산업 판도를 뒤흔들 대담한 기술적 도전을 시작하다

[4차산업] 미래 산업 판도를 뒤흔들 대담한 기술적 도전을 시작하다

  • 기자명 배경석기자
  • 입력 2019.07.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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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슈퍼 태양전지 등 도전적 기술개발 과제 확정

▲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정일보] ‘1분 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하는 전기차’,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유리창 형태의 투명한 태양전지’ 등 산업의 판도를 바꿀만한 미래 기술이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확정하고, 8일부터 한 달간 공고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의 난제에 도전하는 중대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서 밝힌 ‘고난도 도전적 R&D 확대’ 방향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4개 분야, 6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7년간 총 1,6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100m 7초 주파 로봇슈트’,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 ‘이론 한계효율을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공기정화 자동차’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가 도출한 17개 후보과제 중 대국민 공청회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산업적 파급력과 기술적 혁신성,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한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이며, 전형적인 R&D 사업과 다르게 산업의 난제라는 기술개발의 목표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수행기관이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의 난제에 해당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한 모험적인 연구개발 과제”인 만큼,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을 가진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연구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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