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서울시정일보-권영필 기자]고성군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에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며,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로 입금, 자선모금 바자회 동참, ARS전화(060-700-0577), 모금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용카드, 핸드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이 접수되면 모금회에 송금되고 기부영수증 및 감사서신이 발송된다. 지난해 ‘희망2014 나눔캠페인’을 통해서 1억9천3백만원의 모금실적을 보여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각종단체, 기업체 등에 홍보문 발송 및 현수막 게첨, 각종 기관·단체 회의시에 홍보하여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모아진 성금은 명절위문사업,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 개인긴급지원사업, 기부자의 지정후원 취지를 반영하는 지정기탁 사업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겨울 주변의 이웃들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크고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