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서울시 전체 학교 수 1,297개중에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학교수가 1,125개, 무석면학교수가 172개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김생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학교 수 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학교가 86.7%”로 파악되었다.

서울특별시의원 김생환

초등학교 597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522개(87.4%)이고, 중학교 382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328개(85.8%)이고, 고등학교 318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275개(86.4%)이고, 전체 학교 수 1,297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1.125개(86.7%), 무석면학교수가 172개로 확인되었다.

파악된 석면학교에 대해 김생환 서울시의원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자재를 방치하고 석면교실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석면 자재·해체 제거작업을 연차적 제거를 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석면공포탈출위해 석면 자재·해체 제거작업이 최우선 사업으로 결정되고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