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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칼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과정)에 冷水 한 잔...美北 사전 조율인가?

포토칼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과정)에 冷水 한 잔...美北 사전 조율인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7.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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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대변인. 북한 핵위협 앞에 가장 절박한 위기의 최대 당사자인 대한민국은 대화석상에서 자연스레 배제된 오늘의 모습은 씁쓸함을 넘어 대한민국 현실에 닥친 위기국면을 각성시켜

미국 경호원 2명이 일방적으로 문을 닫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30일 韓美北은 판문점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빠진 美北회담을 54분여간 열렸다.

이 회담에서는 북핵의 비핵화 내용은 없었다. 트럼프 대 김정은의 회담에서 나왔는지는 비공개라 모른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은 또 하나의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전해 준 말의 공통점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안전에 대한 보장”이라고 말했다.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할 일이 많지만 유례없는 경험이며 역사적으로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만남을 김정은 위원장이 받아들인 것 자체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당 대표 회의실에 '6·30 역사적 남북미 판문점 회동', '평화, 담대한 전진'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30 일 논평에서 “북한이 통미봉남의 시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지속할 가능성도 함께 보여준 것이다. 북한 핵위협 앞에 가장 절박한 위기의 최대 당사자인 대한민국은 대화석상에서 자연스레 배제된 오늘의 모습은 씁쓸함을 넘어 대한민국 현실에 닥친 위기국면을 각성시킨다. 우리는 우리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주재자인가를 되묻게 한다”

北. 외무성 국장. 靑의 중재에 대해 쓴소리, 제 집이나 잘 챙겨라. 北. 미국과 직접 통할 것이라 말해. 김정은은 빠지고 이제는 국장급이 바른 소리를 하네.

보도의 사진은 신의한수 유튜브 방송에서 캡쳐를 했다. 사진의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미북정상회담 장소로 이동 중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문을 열고 나오고 뒤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나오려는데 미국 경호원 2명은 문을 닫는 장면이다.
2명의 경호원은 아무런 말도 없이 자유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앞길을 문을 닫으면서 제지를 당한 것이다.

전후좌우 정황을 판단해보면 美北의 사전 조율이 있었다고 합리적인 판단이 나오게 된다.

해서. 트럼프, 김정은이의 양자 美北회담이 54분간 비밀스러운 회담이 열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근 1시간을 대기하고 나중에 합류하는, 냉수 마시고 속을 차려야 하는 슬픈 역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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