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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1일부터 3/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접수, 총 8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2억원 지원

서울 서초구. 1일부터 3/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접수, 총 8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2억원 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7.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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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소재 중소기업 또는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게 연 2% 저금리로 지원

▲ 서초구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서초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8억원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등록된 제조업체 또는 주사무소가 서초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신청가능하며 연 2.0%,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초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현재 상환 중이거나 상환기간이 경과되지 않는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재무상태와 신용도 파악을 위해 은행 및 신용보증기관과 사전 검토 후, 서초구청 지역경제과에 1일부터 9월 2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또한 담보능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신용보증제도’ 를 통해 별도 융자지원을 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거쳐 1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우리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수지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경기침체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아 경영안정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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