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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엑스포 기반시설 도비 20억원 확보 쾌거

[함양군] 엑스포 기반시설 도비 20억원 확보 쾌거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19.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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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주변 도시계획도로 10억원·대봉산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10억원 등

[서울시정일보]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비 20억원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꾸준하게 국도비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복주택(엑스포 숙소)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0억원과 병곡지구(대봉산)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10억원 등 도비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합양읍 교산리 지역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상림공원 향하는 길목으로 심각한 교통난이 예고되어 왔으며, 최근 행복주택 200세대와 웰가아파트 336세대 등 536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고됐다.  

이에 군은 엑스포 행사장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개설을 위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도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 주변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350m 폭 21m의 4차선으로  지오모텔 앞에서 함양농협 진고개지점까지 이어지는 신규로 개설되는 도로로 7월 착공해 엑스포 개최를 앞둔 8월 준공하여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삼삼휴양밸리의 부족한 용수공급 및 인근 마을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병곡지구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비 10억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송배수관로 6.2㎞, 급수관로 2.5㎞,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의 시설 설치를 통해 엑스포 개최시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이번 지방상수도는 인근 마을 214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군민 물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춘수 군수는 “전세계인의 불로장생 축제가 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시 함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라며 “엑스포 기반시설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후 군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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