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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金. 자유의집서 53분 회동... 사실상 3차 美北 정상회담

트럼프-金. 자유의집서 53분 회동... 사실상 3차 美北 정상회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6.30 18:02
  • 수정 2019.06.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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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미북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한대로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예정

[서울시정일보] 30일 자유의 집에서 열린 트럼프-金 간의 53분 동안의 회동은 사실상 3차 美北 정상회담이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美대통령 북한 땅에 첫발로 한반도에 분단을 넘어 평화로의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핵의 비핵화가 먼저라는 말을 잊으면 안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 후 밝은 얼굴로 돌아갔다. 트럼프-金화담의 내용 중 상당히 진전이 있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포괄적인 좋은 합의에 이르는 게 목표이다. 그리고 오늘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위대한 승리였다는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반대로 보도했지만요.
그리고 하노이 정상회담 같은 결과도 필요에 따라서는 우리가 감수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지금 아주 좋은 간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며칠 동안 양측의 실무팀이 만나서 조율을 할 것입니다.

또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주도로 실무팀 꾸려 2∼3주간 협상이 진행 될 것이라 말했다. 또 "북미, 각각 대표 지정해 포괄적 협상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다. 특히 스티브 비건이라는 프로이며 전문가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美北 실무팀의 조율이 완성 된다면 4차 미북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한대로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예정으로 추정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美北 정상회담 중 대기를 했다가 문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 회견에서 원래는 오울렛 GP의 공동방문까지만 예정되어 있었던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제안에 따라서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님의 아주 과감하고 독창적인 그런 접근방식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만남을 통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평화프로세스가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는 생각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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