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시티즌 리더’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그 대응방안을 실천함은 물론, 다른 일반 주민들을 상대로 지산들이 습득한 것을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전 강동구민이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강동구만의 환경전문가로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2012년부터 해마다 교육생을 배출하여 현재는 259명의 수료자가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기 위해 대기 중이며, 올해는 지역주민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지역 통장들을 대상으로 가정에너지 절약 컨설팅 및 BRP등 에너지 효율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에너지 실천문화에 대한 파급효과가 더 클 것이라 보고 있다.
교육은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과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 연구소장이 기후변화의 이해 및 대응 및 생태위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강의하며 쿨시티즌 리더로서의 역할(찾아가는 에너지 진단서비스 실시 및 에너지 절약 컨설턴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교육 수료 후 인증서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가정방문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통장들이 쿨시티즌리더가 되어 주민들과 직접 만나 가정 내 새는 에너지를 찾아주고,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강동구 각 가정이 절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환경도시로서 강동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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