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신석초등학교 도서관! 마포 주민들에게 문 활짝

신석초등학교 도서관! 마포 주민들에게 문 활짝

  • 기자명 정지훈 기자
  • 입력 2011.03.17 14: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 신석초와 세번째 개방운영 협약 체결… 18일부터 이용가능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8일(금) 신석초등학교 도서관(신수동 445-1 별관2층)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되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관내 학교도서관이 총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공공도서관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 ․ 학습공간 확충을 위해 기존의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토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04년 중암중학교(중동 63)와 첫 개방운영 협약을 맺은 이후, 2007년 서울여자고등학교(염리동 128-2)와도 협약을 체결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협약을 통해 각 학교마다 인건비, 운영비, 신간도서 구입비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주민에게 개방되는 신석초등학교 학교도서관은 총 면적 175㎡로, 지난 2010년 대대적인 학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또 교내 한편에는 스포츠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문화 ․ 체육시설로써도 자주 찾는 곳이다.

주민들은 이곳 도서관을 평일(화~금)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독서문화진흥 활동인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과 ‘문학작가 파견사업’ 등에 참여토록 지원하여 재학생 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채로운 문화행사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본수 교육지원과장은 “마포구와 관내 학교의 공동 노력으로 학교개방도서관이 주민의 독서욕구 충족은 물론 육아와 지역문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주민·학교·자치구 서로에게 Win-Win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