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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서울시, 동북권에 미래형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27일 개관식

[4차산업]서울시, 동북권에 미래형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27일 개관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6.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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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요구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지상2층 디지털드로잉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영등포와 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문을 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서울시는 오늘27일 오후 4시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99㎡ 규모로, 지상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만들어지고, 지하1층은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섰다.

개관까지 총 사업비 9,968백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17년 11월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하고, 세부운영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상대적으로 인프라 소외지역인 서울 동북권에 미래형 혁신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 등 특화된 진로교육 수요에 맞춰 영등포에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1999년에 개관하고, 이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등 ‘체험’과 ‘진로’를 중시하는 교육정책 변화로 직업체험 수요가 증가함에 지난해 서울혁신파크 내에 청소년 진로탐색 허브센터로 ‘시립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현재 두 곳에서는 ‘미래진로개발’을 위한 신개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노원구에 자리 잡은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산업문화에 따른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미래형 혁신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

지하1층은 1인 미디어 방송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청소년들의 소통과 쉼의 공간인 ‘유스아지트’가 위치하고, 지상1층은 IoT스페이스, 홀로그램·3D 스캐닝 스페이스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중 10개 분야의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 지상 2~3층은 디지털드로잉, 커리어 등의 직업체험교육의 설계·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해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 기관인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협력해 자율주행바이크 및 웨어러블 로봇체험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개관 첫해인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우선적으로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퓨처잡스, 1인 미디어 창업 지원, 미래공방, 마이스터 아카데미 등 미래 산업에 대비한 진로탐색 활동들이 마련된다.

27일 개관식에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상설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총 10개 분야의 콘텐츠를 체험 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드론과 함께 하는 합동 공연도 기획되어 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미래를 이끌 공간이 탄생됐다.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줄 기반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체험활동과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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