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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앙의 시대로 돌입...장마전선 북상 중. 북극제트기류는 이미 적도를 지나 호주까지

기후 재앙의 시대로 돌입...장마전선 북상 중. 북극제트기류는 이미 적도를 지나 호주까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6.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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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구행성의 제트기류 현황이다

[서울시정일보] 이상 기후를 지나서 이제는 기후 재앙시대로 접어들었다. 전 세계는 전염병이 고개를 들고 아프리카는 에볼라가 다시 고개를 쳐들었으면 많은 나라가 홍수 무더위 강진 화산분화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북극제트기류는 이미 적도를 지나 호주까지 내려왔다. 어떤 기후 재앙이 다가 올까?

대한민국은 현재 장마전선이 제주도에서 시작해 북상 중이다.  2019년 06월 26일 오후 1시 33분 현재. 호우경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전라남도(완도)가 발생했으며 호우주의보는 울산, 부산,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산청, 하동, 김해, 창원), 전라남도(거문도. 초도, 장흥, 화순,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이다.

특보 발효 6월 26일 15시00분 이후
특보 발효 6월 26일 15시00분 이후

<참고사항> 
 (2) 호우주의보 발표: 울산, 경상남도(양산) 
o 현재 강수량(26일 08시부터~현재) : 10~30mm
o 예상 강수량(현재~27일 낮까지) : 30~80mm
o 총예상 강수량 : 50~100mm

< 강수량 >
* 현재 강수량 현황(26일 10시 현재)
-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 전라도, 경남: 5~3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50mm 이상)
- 충남: 5mm 미만

* 예상 강수량(27일 밤(24시)까지)
- 경남: 30~8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120mm 이상)
- 전남, 경북,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10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10~40mm

* 총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7일 밤(24시)까지)
- 제주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 전남, 경남: 3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 경북: 20~60mm
- 그 밖의 전국: 10~40mm

< 강수 현황과 전망 >
현재(10시 30분),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도, 경남, 경북남부와 충청남부에는 비가 오고 있으며,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약 30km/h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어, 강수시작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3시간 정도 빨라져, 비는 오전에 그 밖의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2~15시)에는 경기남부, 늦은 오후(15~18시)에는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내일(27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늘 오후(18시)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내일 새벽(06시)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

< 폭염 현황과 전망 >
한편, 서울. 경기 내륙과 강원영서의 폭염특보는 장마전선에 동반된 구름대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낮 동안 흐린 날씨로 인해 기온상승이 저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11시를 기해서 해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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