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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녹색 바람 불어라! 광진 주민 어우러지는 녹색거리 한마당

[행사]녹색 바람 불어라! 광진 주민 어우러지는 녹색거리 한마당

  • 기자명 서승완
  • 입력 2014.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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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중랑천 체육공원 및 건대역사거리에서 주민 총 600명 대상 진행

[서울시정일보-서승완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녹색 축제인‘Me First!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이 오는 30일 펼쳐진다.

행사는 오는 30일 중랑천 체육공원과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기업 및 환경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녹색 한마당


축제는 2부로 나눠 ▲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중랑천 체육공원에서‘생태하천 가꾸기’와 ▲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녹색거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회식을 진행한 후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생명이 살아있는 중랑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 장평교에서부터 군자교에 이르는 1.6km 구간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하천정화활동’에 나선다. ▲ 또 중랑천 곳곳에 숨겨진 절전용품과 녹색상품을 찾아보는‘환경보물찾기’가 진행되며. ▲ 수질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EM원액과 황토로 빚은‘EM 흙공’1,200개를 중랑천에 던져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건대역사거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이 열린다.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환경 그림을 전시하고, 녹색생활실천 서명운동 참가자에게 EM발효액(500㎖)과 EM비누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위해 신규가입자에게는 절전용 멀티탭과 휴대폰 거치대, 지압볼펜 등도 증정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서울시가 공모한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돼 생활 속 에너지 줄이기에 앞장서는‘긴고랑 에너지자립마을’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대역 롯데백화점 앞 광장(절전형 녹색장터 부스)에서‘긴고랑 그린맨 3종 경기’가 열린다.

이 밖에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EM(유용한 미생물) 활용법을 배워보는‘쌀뜨물EM체험관’, 절전용품과 재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절전형 녹색장터’, 친환경수세미 체험 판매, 서로 안 쓰는 물건을 사고 파는‘아나바다 장터’, 리폼제품 및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 등 다양한‘녹색생활 홍보부스’10개소를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나부터 먼저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살리고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길임을 명심하고 녹색생활 실천 의식이 더욱 확산돼 날로 악화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를 함께 극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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