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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초구, 민선6기 좋은 일자리 14만개 창출 목표

[경제] 서초구, 민선6기 좋은 일자리 14만개 창출 목표

  • 기자명 김원재기자
  • 입력 2014.10.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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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형 일자리,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붐 조성

[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4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대책이다.

 

서초형 일자리사업으로는 지역 내 ‘11구민 더 채용하기 사업이 있다. 구인업체의 구인요청을 기다리기 보다는 일자리설계사가 지역 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구인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서초 인재를 추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구는 일자리와 생계문제, 지역사회의 환경·보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13조의 생산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비즈니스 업무가 많은 서초의 특성을 고려한 세무회계교육, 금융·녹색·화훼도시의 특성을 살린 금융전문가, 조경기능사 양성과정,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손주돌보미 제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광고물 제로 실버지킴이 사업 등이 대표적인 13조의 사업들이다.

 

특히 가정에서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에게 육아 지원 서비스와 육아 수당을 제공하는 손주돌보미 제도가 인기가 많은데, 현재는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큰 호응과 확대 요구를 감안하여 할아버지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국제무역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이나 공기업 인사담당을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강소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멘토링 해주는 취업 멘토링데이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에게는 서초여행 블로그 및 기자단, 여우둥지 운영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5월 서초구와 일자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는 지역주민에게도 조리와 미용 관련 취업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조리사 · 헤어미용사 · 피부미용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과 관이 협력하는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년층에게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 베이비부머를 위한 재취업 및 창업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중앙회, 서초구 상공회와 함께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여 인생이모작이 이루어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른신들에게는 불법광고물제로 실버지킴이, 손주돌보미, 청소도우미, 노노(老老)케어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생계문제, 환경보육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13조의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으므로 관내 기업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재정투입 없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인 만큼 기업이나 협회 등이 함께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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