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될 기업 및 청년을 추가모집한다.
시군별 참여사업장 모집․선발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청년 채용은 참여기업 선발 후 사업장별로 실시한다. 사업장별로 채용된 청년 인건비 지원은 8월 이후부터 이뤄진다. 특히 일부 세부사업의 경우 모집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총 11개 사업에 300여 개 기업 및 청년 311명이다. ‘지역정착지원형(250여 개 기업, 청년 258명)’과 ‘민간취업연계형(50여 개 기업, 청년 53)’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기업에 청년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인건비 월 200만원(기업부담 10%)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통한 직무적응과 교통복지수당을 지원한다.
‘민간취업연계형’은 미취업청년에게 지역현장형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풀타임 기준 월 180만원(기업부담 10%)의 인건비를 5개월~10개월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진로설계교육․취창업컨설팅 및 교통복지수당을 지원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최근 청년 고용률 개선 추세가 둔화되고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청년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기업의 청년 채용을 촉진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해 지역정착을 적극 유도하고자 하반기 추가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장 모집 공고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일자리분야>채용정보 또는 공지사항)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