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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푸른길 공원 조성

[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푸른길 공원 조성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06.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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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조명 볼거리·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시설 개선 등 의견 나눠


- 6.22일 이용섭 시장.시민·전문가·공무원 등과 공원 전구간 탐방 -

[서울시정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인 푸른길 공원을 탐방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용섭 시장은 22일 오전 동·남구 공무원, 시민단체 ()푸른길 회원, 공원전문가,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광주역부터 남구 진월동까지 이어지는 푸른길 공원 전 구간을 탐방하고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푸른길공원 현장방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푸른길공원 현장방문

푸른길 공원은 광주역부터 조대정문, 남광주사거리를 거쳐 백운광장, 진월동까지 약 8.08길이에 전국 최초로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조성돼 있는 도심 휴식공간이다.

2000년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 도심구간이 폐선 된 이후 일반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0210월부터 20142월까지 약 12년에 걸쳐 조성완료 됐다.

 

이날 탐방은 푸른길 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자유롭게 산책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과 불편한 점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시민단체 등은 이날 야간조명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 양림동·동명동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방안, 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푸른길공원 현장방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푸른길공원 현장방문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께 쾌적한 삶을 드리는 푸른길을 그동안 제대로 걸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걸으니 평소 보지 못했던 광주의 숨은 매력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토대로 푸른길 공원이 보다 나은 쾌적한 도심 속 웰빙 공원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3억원을 자치구(동구 15000만원, 남구 15천만원)에 지원해 산책로 정비, 수목식재 등으로 푸른길 공원이 도심 속 웰빙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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