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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182대로 대폭 확대

[자동차]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182대로 대폭 확대

  • 기자명 서승완
  • 입력 2014.10.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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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예비대상자 추첨...시승식 진행

[서울시정일보-서승완 기자]서울시는 전기승용차 민간보급대수를 182대로 늘린 내용을 공고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6일(월) 전기승용차 105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급 대상은 ▴국가유공자·장애인·3명 이상(1996. 1. 1일 이후 출생한 자녀) 다자녀 가구 20대 ▴일반시민 112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법인·단체 50대 등 총 182대이다. 1세대․1단체에서 1대 신청을 원칙으로 하나,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과 연간 에너지 소비량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 내 입주 기업․법인․단체는 1단체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급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스파크」, BMW Korea「i3」등 5종이며, 모두 최고속도 130km/h 으로 강변북로․내부순환로 뿐 아니라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주행거리도 1회 충전으로 130~150km까지 늘어나 도심에서는 일평균 주행거리가 30km인 점을 감안할 때 주 1회 충전으로도 충분하다.


전기자동차 차량명/공급가격


시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맞춰 급속충전기 50기 포함, 총 875기의 충전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4시간 충전가능한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충전기 7기를 추가 설치하여 총 57기를 확보하고, ‘17년까지 전국에 600기까지 확대하여 전기차 운행거리의 제한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식은 11. 21(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행정1부시장,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및 전기차제작사와 충전기제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민들에게 전기승용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직접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개 제작사의 전기승용차 시승행사도 서울광장 서측(에코하우스 앞)에서 공개추첨식과 동시에 진행된다. 전기승용차 민간보급대상자 선발과정을 참관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추어 전기차는 전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연료비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는 전기차를 많은 지원혜택과 함께 이용해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내 급속충전기 현황[출처 : 환경공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evc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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