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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환경 관련 심포지엄 연다

서울 서초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환경 관련 심포지엄 연다

  • 기자명 황문권기자
  • 입력 2019.06.17 17:02
  • 수정 2019.06.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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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를 위한 돌봄 환경 조성위해

▲ 제1회 ‘어르신 돌봄환경 조성 심포지엄’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호텔 페이토 2층 페이토 홀에서 ‘초고령사회 어르신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우리가 가야할 길’ 주제를 놓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제1회 ‘어르신 돌봄환경 조성 심포지엄’을 연다.

어르신 돌봄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이를 위해 한국주거학회장, 의료복지건축학회장 등 각계 전문가 50인이 한데 모여 다양한 주제를 놓고 약 3시간여 간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주거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순정 교수, 권오정 교수가 어르신돌봄환경의 필요 및 조건, 국내외 어르신 돌봄환경 현황과 시서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장용동 부사장를 좌장으로 김영주 교수, 김근용 선임 연구원 등 5인의 전문가가 지역사회의 어르신돌봄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구는 2025년이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초고령사회를 유연하게 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 “건강영향평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신개념 경로당인 “내곡·양재·서초 느티나무쉼터”를 개관하는 등 어르신 복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노인복지증진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조례” 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도 어르신 돌봄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아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의견을 새겨들어 좋은 어르신 정책으로 되돌려 드릴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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