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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은평에 있는, 마을을 잇는 이야기」 은평누리축제

[문화]「은평에 있는, 마을을 잇는 이야기」 은평누리축제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4.10.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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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목) ~ 11일(토) 은평구 전역에서 진행, 10월 2일(목)부터 사전행사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제19회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 하는 은평누리축제가 은평에 있는, 마을을 잇는 이야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102() 사전행사인 은평영화제, 토크쇼 UCC를 시작으로 109()부터 1011()까지 본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2014 파발제 및 은평구민 파발걷기대회,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하는 개막제, 생활문화예술동아리한마당, 은평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시와 음악이 있는 밤, 광장행사, 생활체육한마당, 폐막제로 꾸며진다. 또한, 은평어린이 합창페스티벌,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은평누리 축제의 백미인 광장행사는 일상적인 문화가 만나서 소통하는 마을이야기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여 100여개의 부스와 3개의 공연무대로 은평의 마을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장축제 당일에는 응암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진행되며 11() 0시부터 24시까지 역촌역(평화의 공원)~서부병원 방향 4차선 도로 410m 구간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은평누리축제 광장축제

2014. 은평누리축제의 슬로건 은평에 있는, 마을을 잇는 이야기는 은평 구민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축제라는 고리로 마을이야기를 펼치는 축제의 장을 의미한다. 은평누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준비하여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지역축제라는 점이다.

 

매해 조금씩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은평누리축제는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위원회 공모와 '축제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축제기획자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60여명은 '추진위원회' 조직하여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활동 할 수 있는 진정한 구민축제로 거듭나려 노력하였다.

 

올해 은평누리축제에는 중학교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주민들이 축제추진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추진위원회 위원 과반수 이상이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등 실 집행단위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소비적이고 향락적인 축제가 아닌 환경을 고려하고 생산적인 가치가 반영되도록 방향을 잡고,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이해하며 공유하는 공동체 축제로 거듭 나기위해 노력하였다. 구민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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