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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탈퇴, 아이콘 향후 활동 '눈길'

비아이 탈퇴, 아이콘 향후 활동 '눈길'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6.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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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으로 직격탄 맞은 보이그룹 아이콘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아이콘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그룹 탈퇴 및 전속계약 종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비아이는 2016년 4월 지인을 통해 마약류 환각제를 구매하려고 한 의혹을 받는다. 이런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가 이날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되자, 비아이는 '(마약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며 팀 탈퇴를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또한 오는 7월 27일부터 개최 예정인 '아이콘 재팬 투어 2019'에 관해서는 6명의 멤버로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알렸다.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핵심 멤버였다. 히트곡 '사랑을 했다', '죽겠다' 등을 포함해 그동안 낸 노래들은 대부분 비아이가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간 대중 사이에서도 비아이의 음악적 재능이 아이콘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따라서 비아이의 탈퇴로 아이콘의 음악 활동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편 아이콘은 7월27~28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9~11일 고베, 8월21~23일 나고야, 8월25일 미야기, 9월7~8일 치바, 9월18~19일 오사카 등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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