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의혹…경찰 사망 원인 조사 중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의혹…경찰 사망 원인 조사 중
  • 김수연 기자 <cjstk@gmail.com>
  • 승인 2019.06.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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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제주 전 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36)이 숨진 자신의 의붓아들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조만간 제주 경찰과 협조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고유정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유정 의붓아들은 숨지기 이틀 전인 지난 2월 28일 제주에서 청주로 왔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자다 침대 위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아들의 의식과 호흡은 없었고,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은 다른 방에서 잠을 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고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아들과 다른 방에서 잤으며 왜 숨졌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고유정 의붓아들의 장례식은 제주에서 치러졌는데 당시 고유정은 아들의 장례와 발인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고유정 의붓아들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고유정의 고의, 과실, 단순 변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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