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무더위 쉼터 운영, Heat Break 등

인천, 무더위 쉼터 운영, Heat Break 등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1.06.08 20: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소방안전본부, 2011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무더위 쉼터,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는 등 『2011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7~8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북서쪽으로 확장․강화하면서 강한 일사와 함께 폭염․열대야도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 놓았으며,
소방안전본부는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하여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hot line을 구축하여 폭염발생 시 군․구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등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폭염대책기간(6.1~9.30)중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공간, 휴식 공간 등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무더위 쉼터는 군․구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 547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를 비치해 폭염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14시부터 17시 중 휴식시간을 유도해 작업 중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토록 관계부처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상태며, 이밖에도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원 등 ‘재난도우미’를 운영하여 취약대상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체크,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방문서비스를 강화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폭염 대처법을 알려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는 폭염 대피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더위를 피했으면 좋겠고, 야외 활동 등 작업 시에는 더위가 이어지는 주요시간대에 휴식을 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폭염을 대비해야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