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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도시철도 기관사 또 다시 우울증세 호소 속 자살사고 발생

[사회] 서울도시철도 기관사 또 다시 우울증세 호소 속 자살사고 발생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4.09.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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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의사항 이행, '최적근무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촉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로 제4선거구)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에 근무하는 대공원승무사업소(7호선 전동 차 운영) ○○ 기관사님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 ○○ 기관사님의 사고는 기관사가 공항장애, 우울증 등 정신건강상 고통을 호소하며 발생한 8번째 사고.다.

  

- 2012년 사고 이후 서울시는 재발방지를 다짐하고 여러 가지 대책을 내 놓았고, 공사 또한 힐링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는 와중에 또 다시 재발한 사고로 참담함을 금하지 못함

- 특히 ○○ 기관사님이 근무했던 대공원승무사업소는 201310○○ 기관사의 자살사고가 있었던 곳으로 불과 1년도 안 되는 사이 두 분의 기관사가 참담한 사고를 당해 정신적 충격이 큼.


김인제 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구로구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박원순시장 지시로 노사정이 협의하여 기관사 근무환경 개선 종합책안이 마련되었고, 기관사들에게 직접 약속까지 한 사항임에도 서울시도시철도공사는 이행을 않고 있는 상황에서 2013년 기관사의 자살사고가 있었던 곳(대공원승무사업소)에서 불과 1년도 안 되는 사이 또 다시 한 분의 기관사가 자살한 것에 대한 참담함을 지적하고 "지금까지 여러 연구와 분석에서 지하공간 특유의 열악한 노동환경, 인체에 치명적인 불규칙한 교대근무, 낡고 부패한 조직문화가 기관사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됐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노사합의사항 이행, '최적근무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을 요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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