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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커스] 서울 강동구, 집 앞 골목에서 만나는 축제

[행정포커스] 서울 강동구, 집 앞 골목에서 만나는 축제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19.06.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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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밥상, 골목놀이, 골목장터, 골목잔치, 골목캠페인처럼 소규모이지만 지역의 자연상태·역사·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테마가 있는 마을골목 축제

▲ 강동구청에서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43개의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찾기 어려웠던 축제장 이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만나보자. 서울 강동구가 따뜻한 정과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9년 강동구 골목축제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일상생활이 이뤄지고 있는 골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골목 특성이 반영된 축제를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개최하는 사업이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골목단위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골목밥상, 골목놀이, 골목장터, 골목잔치, 골목캠페인처럼 소규모이지만 지역의 자연상태·역사·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테마가 있는 마을골목 축제면 된다.

사업은 강동구에 거주하고 마을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로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심사는 지원신청서를 사전 검토해 현장심사, 제안자가 참여한 사전심사를 거쳐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에서 7월경에 최종 결정된다. 2019 강동구 골목축제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마을공동체팀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내가 사는 골목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이웃들과 골목공동체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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