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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셀프웨딩, 원피스에 면사포 쓴 모습에 다양한 반응

최진실 딸 셀프웨딩, 원피스에 면사포 쓴 모습에 다양한 반응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6.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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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셀프웨딩 (사진=최준희 SNS)
최진실 딸 셀프웨딩 (사진=최준희 SN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셀프 웨딩'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하얀 원피스에 면사포를 쓴 채 부케 같은 꽃을 들고 있었고, 그의 남자친구는 셔츠 정장차림에 최준희와 입을 맞추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셀프 웨딩 촬영을 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 남자친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공주님"이라는 글과 함께 최준희와 찍은 웨딩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와 그의 남자친구는 2003년생으로 올해 17살이다.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두 사람의 셀프 웨딩 사진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루푸스병 투병 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아직 미성년자인 이들이 법적으로 결혼을 할 수없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철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자기들이 좋다는데 뭐 어떠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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