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박원순 시장은 16일(화) 오후 5시50분, 이날 서울에 도착하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서울광장에 안치,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박 시장은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인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 감독과 박선규 성화봉송단장으로부터 성화를 인계받아 서울광장에 설치된 무대 좌측 성화볼에 안치하게 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지난달 13일 국내 봉송을 시작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70개 시군구를 지나는 여정을 진행 중이다. 16일(화) 15시30분 신촌역을 출발 ▸연세대 교차로 ▸광화문 ▸서울광장에 이르는 4.5km를 이동해 서울광장에 하룻밤 안치된 뒤 17일(수) 교보타워사거리 ▸강남역 사거리를 지나 18일(목) 인천 송도에 입성하게 된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안치식은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선 오후 5시10분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리는 「CCK 국제컨퍼런스」에서 ‘공유와 협력으로 내일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윤종수 변호사(CCK 이사)와 토크쇼 형식으로 대담한다.
CCK(Creative Commons Korea)는 법조계부터 예술, 교육, IT, 기업, 언론 등 다양한 영역의 자원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식, 정보, 예술의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서울시 공유포털 사이트인 '공유허브'를 운영 중이다. 「CCK 국제컨퍼런스」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라”를 주제로 16일(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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