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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보는 2015년‘최첨단 스마트 도시’서울

미리가보는 2015년‘최첨단 스마트 도시’서울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6.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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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서울 2015」통해 최첨단 IT기술을 복지, 생활 등 전 분야에 본격 적용

[서울시정일보 황권선기자] 앞으로 2015년이면 서울의 공공청사, 주민센터 등 서울시 전역의 공공시설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은 ‘03년부터 4회 연속 세계도시 전자정부 평가 1위에 선정되며 최첨단 글로벌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가 2015년까지 행정, 복지, 산업, 생활 등 전 분야에 IT 서비스를 본격 접목하기 위해 준비 중인 서울 정보화 청사진인「스마트 서울 2015」를 8일(수) 발표했다.
1990년대 이후 서울시는 자료 DB화 등 전산화, 온라인 민원 등 온라인화, 유비쿼터스 현장 민원 등 네트워크화 등을 통해 정보화 사업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시는 그동안「스마트 서울 2015」는 그동안 추진한 정보화 사업을 발판삼아 스마트 기반구축(‘11~’12), 스마트 서비스 실행(‘13~’14), 스마트 고도화(‘15년)를 연차별로 시행하며, 이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8천5백억 원이 2015년까지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15년 서울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보급률과 무선인터넷 이용인구가 80%를 넘고, 시민의 30% 이상이 스마트TV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이고 적극적인정보화 대응 방안이다. 이를 통해 시는 2015년엔 ‘세계에서 스마트 기술을 가장 잘 사용하고 모범적으로 활용하는 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계획이며 특히 교육, 체육시설, 문화관광, 진료 등 시․자치구․산하기관 등 3만 여개 공공서비스로 나눠져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던 개별 예약업무를 1곳으로 통합한 차세대 맞춤형 예약시스템도 ‘1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세대 맞춤형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은 한 곳에서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 번에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예약비율을 26%에서 85%로 확대해 연간 서울시민 24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 예약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기기 보급률과 무선인터넷 이용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가장 발전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까지 공공청사, 민원실, 주민센터 등 서울전역의 공공시설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WiFi(무선인터넷)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또한 공인인증서 필요민원, 증명서 발급민원, 납부․결제․발급 민원 등 현재 인터넷 민원서비스까지 확대된 행정서비스를 2014년까지는 100% 모바일화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 IT기적이, 미래에는 ‘스마트 서울’을 통해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시민 생활 어디나 IT가 흐르는 편리한 최첨단 도시, 세계 최고 IT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스마트 서울 2015」4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인프라 확충 및 정보격차 해소 ▴스마트 기기 활용한 맞춤행정 ▴사회안전도 제고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정보보안 세계Top3 달성으로 정하고, 세계 1위의 전자정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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