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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민용 이의정, 핑크빛 썸 기류 '눈길'

'불타는 청춘' 최민용 이의정, 핑크빛 썸 기류 '눈길'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6.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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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이의정과 최민용이 핑크빛 썸 기류가 흘러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난 최민용과 이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용과 이의정은 함께 설거지를 하며 지난 시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청춘들은 "썸 많이 타게 설거지를 천천히 해라. 하고 싶었던 얘기 다 풀고와라"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설거지를 하게 된 최민용은 이의정에게 "예전 일이라 기억을 못하실 거다. 제가 의정씨한테 꽃을 줬다"면서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두 사람의 인연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천생연분'에서 시작됐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천생연분'에서 최민용은 이의정을 향해 프러포즈한 적이 있으나 거절 당했다. 최민용은 "그때가 26살이었다. TV를 보면서 이의정에 대해 궁금했던 차에 만난 것. 그때 제가 준 꽃도 '카라'였다. '아무리 봐도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는 꽃말이다. 알아가고 싶었다"고 고백해 이의정을 활짝 웃게 했다.

또 최민용은 "당시 나는 반 진심이었다.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해본 것도 이의정이 처음이었다.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의정은 최민용 대신 다른 출연자를 선택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진심이 아닌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설거지를 마친 두 사람은 갯벌로 향했다. 이어 태안의 갯벌에서 열린 게임에서 이긴 팀은 장을 보러 떠나고 나머지 청춘들은 태안 주민들의 지원을 받아 경운기를 타고 맛조개를 잡으러 바다 안쪽까지 가기로 했다.

덜덜덜 떨리는 경운기를 타자 김혜림은 "옛날에 소독차 따라다니던 거 생각난다"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청춘들이 다같이 경운기를 타고 드넓은 갯벌을 달리는 영화 같은 장면은 다음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안겨주며 이날 8.2%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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