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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일전' 한국, 일본에 1-0 승리 8강 진출

'u20 한일전' 한국, 일본에 1-0 승리 8강 진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6.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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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한국 U-20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과 일본은 전반전에는 양팀 모두 무리하지 않는 경기를 펼쳤고, 후반전에는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이후 후반 39분 최준이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직전 일본의 매서운 공격을 잘 막아낸 한국은 최종 1-0을 기록하며 FIFA U-20 월드컵 16강전이자, 한일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일본에 1-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3시 30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일본 대표팀 감독 가게야마 마사나가는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이 후반에 갑자기 스타일을 바꿨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지해주신 많은 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며 "(후반전에) 대응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안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이날 열린 FIFA 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중계는 시차로 인해 늦은 밤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일 시청률 집계 종료시각인 새벽 2시까지 TNMS가 지상파 3사 중계 방송 시청률 합을 집계한 결과는 11.6%였다. 축구 중계가 없는 전날 이 시간대 지상파 3사 시청률 합 5.1%보다 무려 6.5% 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채널별로는 MBC 시청률이 5.0%로 가장 높았고, SBS는 4.1%, KBS2는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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