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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거제시 맞손 엑스포 성공개최 협력 약속

[함양군] 거제시 맞손 엑스포 성공개최 협력 약속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19.06.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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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거제 대명리조트서, 안전먹거리,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 등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 지리산과 산삼의 중심도시 함양군과 대한민국 국제 조선 해양·관광의 중심 거제시가 손을 맞잡고 문화 관광 교류와 함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4일 오후 6시 거제시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함양군&거제시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행사는 함양군 직원 한마음 워크숍자리에서 열려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함께하며 협약을 축하했다. 

우호교류 협약은 서춘수 함양군수와 변광용 거제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과 거제시는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농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 라며 “앞으로  남의 남과 북을 잇는 경제·문화·사회적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 지역 문화자원 및 공연 교류를 통해 문화콘테츠를 공유하고, 관광 프로그램 제공 및 집중홍보로 관광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양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수·특산물 공급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 도시 축제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거제시민들에게 다양한 귀촌 정보와 경남 최초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한 농촌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거귀농·귀촌 안정적 정착 유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 시군은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우호교류협약의 실질적인 실행을 담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전세계인의 불로장생 축제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국내 지자체와의 교류협력은 물론 글로벌 우호교류협력을 이어가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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