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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방송 하차,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준비 위해

윤종신 방송 하차,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준비 위해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6.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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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윤종신이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4일 MBC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윤종신이 하차한다"면서 "제작진과는 잘 상의가 됐고 하차 시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더 상의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TBC '방구석1열' 측 관계자도 "윤종신이 10월까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종신은 음악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종신은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노랠 만들고 부르고 방송에 나와 웃고 웃기고 울기도 하며 미스틱이라는 회사도 만들어 보고 참 부지런히 걷고 뛰고 달리며 지금까지 왔다"며 "2010년 시작한 '월간윤종신', 내년 2020년 그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 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라고 방송 하차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창작자로서 2020년은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태되지 않고 고인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종신 소속시 미스틱스토리 측은 "윤종신이 음악 활동을 위해 오는 10월 해외 출국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방송 프로그램 향후 계획 등은 보다 정확히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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