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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 고원희 주연, 월화극 시청률 1위 차지

'퍼퓸' 신성록 고원희 주연, 월화극 시청률 1위 차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6.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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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고원희 퍼퓸 (사진=KBS2)
신성록 고원희 퍼퓸 (사진=KBS2)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신성록·고원희 주연 변신 판타지 드라마 '퍼퓸'이 베일을 벗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유관모)은 1회 5.0%, 2회 6.4%를 기록해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퍼퓸' 첫 회에서는 서이도(신성록)와 민예린(고원희)의 운명적 만남과 변신 판타지가 빠른 속도로 펼쳐졌다. 주부 민재희(하재숙)는 의문의 택배 상자에 들어있던 향수를 바르고 서이도 컬렉션의 20대 메인 모델 민예린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민예린은 변신 전 목숨을 끊기 위해 먹었던 수면제로 패션쇼 엔딩에서 끝내 잠들어버리는 사고를 쳤다. 다음날 민예린은 향수가 젊은 날의 모습으로 변하게 해준다는 것을 깨닫고 서이도를 찾아가 모델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작품 말미 민예린이 서이도의 수상한 인턴십을 수행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호기심을 높였다. 그가 1년 동안 발길을 끊은, 먼지로 뒤덮인 서이도 집을 치우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징비록'과 '인형의 집' 등의 작품을 만든 김상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신성록, 고원희, 차예련, 하재숙,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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