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설명회를 오는 8일 개최한다.
구는 “관내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수시전형과 합격전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시설명회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수시설명회는 약5백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강사로 나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부에 걸쳐 강의한다. 1부는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 2부는 올해 수시모집 특징 및 대학별 전형 분석, 3부는 수시모집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참석자에게는 수시 전략 자료집도 제공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구로구는 수시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과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은 1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김용택 입시전문가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내달 27일과 8월 24일에는 수험생의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를 제공하는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비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도 열린다. 개봉동 평생학습관에서 7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변화된 대입제도 이해와 성공전략 세우기, 자기주도학습으로 1등급 만들기, 학생부 종합전형 성공을 위한 준비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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