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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여름철 음료류 과잉섭취,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 영양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 선택

[헬스] 여름철 음료류 과잉섭취,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 영양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 선택

  • 기자명 배경석기자
  • 입력 2019.05.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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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 제품’당류 함량이 고열량·저영양 식품보다 2배 이상 낮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탄산·혼합음료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공개하면서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영양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공개는 청소년기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통 탄산음료와 혼합음료 조사 결과,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혼합음료만 11개이고 탄산음료 중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질인증 혼합음료의 당류 평균 함량은 1회 섭취참고량당 11.4g이었으며, 어린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2개 이상 포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탄산음료와 혼합음료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274개로 확인되었으며, 탄산음료 중 고·저 식품은 182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22.5g으로 나타났고, 혼합음료 중 고·저 식품은 92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22.7g으로 품질인증 제품보다 당류 함량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당류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가장 높은 제품은 탄산음료의 경우 ’스띵 37.6g과 데미소다애플 31.0g’이었으며, 혼합음료의 경우 ’지룩스라임쥬스음료 66.0g과 Woognjin꿀홍삼 33.0g’이다.

아울러, 탄산음료 중에는 고카페인 제품도 18개로 확인되었으며, 삼성제약의 ’야’제품은 카페인이 0.65mg/mL로 가장 높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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