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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서당 '다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차의 역사와 종류, 성분, 효능 ,꽃장식을 활용한 나만의 찻자리

서울 용산구, 용산서당 '다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차의 역사와 종류, 성분, 효능 ,꽃장식을 활용한 나만의 찻자리

  • 기자명 고정화기자
  • 입력 2019.05.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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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서당 다도 인문학 프로그램 안내문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용산서당 ‘다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차의 역사와 종류, 성분, 효능 ,꽃장식을 활용한 나만의 찻자리 만들기 ,관혼상제 속 차의 역할 ,커피의 문화 ,중국 차문화 등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을 이어간다. 강연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이며 1시간은 강연, 1시간은 실습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한국 전통 녹차에서부터 홍차, 커피, 중국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웃과 함께 차를 마시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공동체 의식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도, 전통예절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4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달에도 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용산서당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체험 프로그램에 스토리와 깊이를 더한 것으로 지역 내 다도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서당이 전통 문화예술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며 “1회성 체험이 아닌 정규 교육과정으로 다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서당은 지난해 초 오픈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별관 1층에 자리했으며 정규과정으로 초등학생, 성인 대상 기초한자, 천자문, 명심보감 등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동 서당 견학 프로그램’,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특강’ 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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