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을 맞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무릉계곡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구급함과 관리번호판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에 정비에 나선 구조·구급함은 조난자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두타산 및 청옥산 정상, 사원터 대피소, 박달령, 두타산성 등 5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구조·구급함에 비치되어 있는 부목, 에어파스 등 12종의 응급 의약품을 유통기간과 사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진된 약품은 새로 비치했다.
또한, 조난·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지점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설치한 관리번호 표지판 69개소도 일제 점검해 훼손된 표지판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장덕일 이사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릉계곡을 방문하는 등산객분들도 안전산행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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