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여의도 5배 만큼 넓어져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여의도 5배 만큼 넓어져

  • 기자명 배경석기자
  • 입력 2019.05.28 15: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지적통계연보 발간…10년 전 대비 주거 및 생활기반시설 토지 24% 증가

▲ 전남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 신규등록(8.4㎢)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19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최초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1년 주기로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통계를 수록하고 있다.

2019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0,378㎢로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인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라남도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 및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신규등록으로 인해 국토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적통계연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 행정구역별 토지 면적은 경상북도 19,033㎢, 강원도 16,828㎢, 전라남도 12,344㎢ 순으로 면적이 크고, 세종특별자치시 465㎢, 광주광역시 501㎢, 대전광역시 540㎢ 순으로 면적이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강원 홍천군 1,820㎢, 강원 인제군 1,645㎢, 경북 안동시 1,522㎢ 순으로 면적이 크고, 부산 중구 2.8㎢, 대구 중구 7.1㎢, 인천 동구 7.2㎢ 순으로 면적이 작다.

지난 10년간의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9년 통계 대비 임야 및 농경지는 1,730㎢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주거 및 생활기반 시설토지, 교통기반 시설 토지의 경우에는 각각 890㎢, 6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공공 및 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적통계연보를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지적통계연보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