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차산업] 경기 화성·제주, 드론 실증도시로 7월부터 본격 운용시작

[4차산업] 경기 화성·제주, 드론 실증도시로 7월부터 본격 운용시작

  • 기자명 배경석기자
  • 입력 2019.05.28 15: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드론 기반 대기질·환경·안전 모니터링…규제개선도 함께 추진

▲ 국토교통부

[서울시정일보] 도심지역 내에서 드론을 주정차 위반 차량 관리 및 야간 순찰, 환경 모니터링 등에 실제 활용하는 실증사업이 경기 화성시와 제주도에 시범 사업으로 금년 7월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자 공모 결과 경기도 화성시와 제주도를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하고,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 사업자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심지역 내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10개의 광역지자체가 지원하였으며, 드론 활용 산업단지 환경문제 해결 모델을 제안한 경기도 화성시와 관광자원 유지보존 및 안전서비스 제공 활용을 제안한 제주도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화성시에서 도심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야간순찰, 폐기물업체 환경 모니터링, 공사현장 환경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 등에 제주도는 올레길·영어교육도시 내 안심서비스, 해양환경 모니터링, 월동작물·소나무재선충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운용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증 드론비행 운용은 도심지역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6월 비행 시범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기업의 드론 상용화 촉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기업대상 지정공모에는 장시간 체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드론 실증, 동시에 150대 이상의 드론을 안전하게 운용하는 다중동시 임무수행 실증 등 드론 기체개발 및 활용 실증 8개 분야에 55개 업체가 지원해 10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지능형 자동제어 드론 낙하산 등 도전적인 기술개발 중점의 자유공모에는 3개 업체가 선정되어 드론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의 지자체에 각 10억 원을, 지정 및 자유공모 사업자에게는 각 1억 원~4.6억 원을 지원해 드론 우수기술에 대한 실증을 확인하고 조기상용화를 위한 규제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