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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허양임 고지용 부부와 아들 승재 출연 '시선 집중'

'냉장고를 부탁해' 허양임 고지용 부부와 아들 승재 출연 '시선 집중'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5.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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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아들 승재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이 허양임에게 "의사 아내의 관점에서 남편에 대해 걱정되는 게 있는가"라고 물었다. 허양임은 조심스레 "남편의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 같아서 탈모 치료제를 먹자고 했다"며 남편 고지용을 걱정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김풍에게 "탈모약을 꼭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탈모에 관심이 많은 셰프들의 질문 공세에 허양임은 "탈모약은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이미 진행됐을때는 치료가 잘 안된다"라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MC들은 "의사가 주인이니 몸에 좋은 건 다 있을거다"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공개된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냉장고에선 각종 인스턴트 제품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허양임은 "남편이 초딩 입맛이라서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을 좋아하고 채소를 싫어한다"며 "아들 승재도 채소를 싫어한다"고 고지용 부자의 편식 입맛을 폭로했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희망요리가 공개됐다. 첫 번째 희망요리는 '로맨스는 별책불혹(feat. 연어. 미역)'이었다. 허양임은 "고지용이 고기를 좋아한다. 이제 우리가 40세다. 건강을 신경 써야 할 때다. 불혹이 된 승재 아빠의 건강을 신경 쓴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 미역 요리법도 배우고 싶다"며 고지용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연복 셰프와 오세득 셰프의 대결이 이뤄졌다. 오세득은 '미역도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미역과 연어를 넣은 간장 비빔국수를 준비했다. 이연복 셰프는 '불혹에 딱 좋은 면인데'로 이름을 정한 미역과 해산물을 이용한 파스타와 연어 타다기를 준비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이연복이 승리했다. 허양임은 "고지용과 저는 다른 선택을 했다. 하지만 남편의 선택을 존중했다"며 이연복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대결에서 허양임이 아기 승재를 위한 초록채소 요리를 부탁했다. 이어 유치원을 마치고 온 승재가 촬영장에 함께했다. 레이먼킴 '레이먼사우르스'를 먹고 승재는 엄지척을 했다. 이어 고지용도 승재와 똑같이 엄지척을 보여줬다.

김풍 '코알라 구할 준비됐나요'를 보고 승재는 "초록라면 싫어요"라고 말해 물에 씻어달라고 했다. 허양임과 고지용은 맛있다고 했다. 결국 레이먼킴이 우승했다. 그리고 승재는 김풍 요리의 코알라 눈이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가수 장윤정 출연분 3.0% 보다는 0.3%P 하락한 수치지만, 4월과 5월 방송분 중 자체 기록 2위에 해당해 고무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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