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화천 밤하늘 은하수가 흐른다
초여름 화천 밤하늘 은하수가 흐른다
  • 이창호기자 <versus75@hanmail.net>
  • 승인 2019.05.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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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조경철천문대, 내달 1일부터 9일 은하수 관측 특별 심야개장
▲ 은하수 사이로 흐르는 별똥별

[서울시정일보] 화천조경철천문대가 1년 중단 에서,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은하수 관측을 위해 심야 특별개장한다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이 기간, 정규 관람시간인 밤 10시 이후인 새벽 2시까지 무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 ‘별자리 관측 명소’로 유명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매일 자정과 새벽 1시,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가 오거나 흐려 관측이 어려울 경우 기존처럼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사전 문의가 필수다.

여름의 초입인 6월, 특히 장마가 오기 전인 6월초는 은하수 관측의 최적기로 꼽힌다.

여름 밤하늘을 강물처럼 가로지르는 풍성한 은하수를 관측하려면, 은하수가 천정 부근으로 가장 높이 솟구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6월 1일 은하수가 떠오르는 시간은 대략 밤 9시, 천정 부근에 이르는 시간은 새벽 2시 경이다.

천문대 남쪽 밤하늘에서 떠오르는 은하수는 백조자리로 이어지며 겨울철에 비해 한층 아름다운 자태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은하수 뿐 아니라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광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 미세먼지와 수증기, 연무가 적은 해발고도가 높은 곳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

해발 1,046m로 국내 시민천문대 중 최고지대에 위치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고의 관측지다.

다양한 전시해설과 무료 관람프로그램은 물론, 인문학과 천문학을 아우르는 교양강좌 ‘별 헤는 밤’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조경철천문대 측은 “태양계는 1,000억 개가 넘는 별들의 거대한 집단인 은하의 일원”이라며 “밤하늘에 보이는 모든 별들은 실제 우리 은하에 속해 있고, 은하수는 우리가 속해 있는 거대한 세상, 은하의 절단면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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