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미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원주 장미축제’가 ‘뉴트로의 공습’을 부제로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원주시의 시화인 장미를 주제로 단계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열리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일 개회식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발에 이어 2일 장미가요제 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6월 1일에는 장미축제 개회식과 더불어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장미공원 준공식이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90년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복고를 테마로 준비해 기대가 크다.”며, “장미가요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발 등 흥겨운 공연과 장미 사생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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