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7.19(土) 세월호 관련 ‘집회 · 행진’ 예정 ‘준법 · 질서유지’ 당부

7.19(土) 세월호 관련 ‘집회 · 행진’ 예정 ‘준법 · 질서유지’ 당부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4.07.18 19: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시간 도심 집회 · 행진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시민불편 우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세월호 국민대책회의’에서는 7월 19일(土) 17:00 서울광장에서 8,000명이 참가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를 열고, 을지로3가, 종로3가를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하겠다며 집회신고를 하였다.

행진경로(8천명) : 서울광장→을지로 1가→을지로 3가→종로 3가→보신각→ 광화문광장(3.2km, 3개 차로, ‘보신각→광화문광장’ 구간은 인도)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에서는, 집회 주최측에 희생자 가족이 참가하고, 세월호 애도 분위기가 여전함을 고려, 자체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신고된 내용대로 안정적으로 집회 및 행진을 개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보신각에서 광화문까지 행진 구간은 주말 극심한 교통체증에 따른 심각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없는 거리’인 청계천로를 이용, 행진하도록 집시법상「교통소통을 위한 조건통보」를 할 예정이다.

집회 주최측에게도 집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시민불편 최소화 차원에서 청계천로를 이용,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마무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경찰 등 330여 명을 시청 주변을 비롯한 도심권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VMS 문자전광판’을 활용,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남대문로(한국은행↔을지로입구↔광교), 우정국로(안국↔광교), 종로(세종↔종로5가), 삼일대로(안국역↔을지로2가↔퇴계로2가), 을지로(시청↔을지로5가), 소공로(남산3호터널↔시청) 및 시청 주변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도심권으로 차량을 운행할 경우 사직로 · 새문안로 · 율곡로 · 세종대로 · 퇴계로 · 통일로 등 원거리에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집회 · 행진 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