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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아내 메이비 단유 후유증 걱정

윤상현, 아내 메이비 단유 후유증 걱정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5.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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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동상이몽2'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단유 후유증을 걱정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시청률 1부 4.8%, 2부 6.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가 단유 후 감정 기복이 커지더라.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단유 후유증"이라며 "배 피부가 처지는 걸 보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이현은 "단유 후 탈모가 시작했다.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카락 떨어지고 색소 올라오는 걸 보면 눈물이 막 쏟아졌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메이비는 힘든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메이비가 알랭드 보통의 책을 언급하자 윤상현은 "너는 책에 있는 것만 맞다고 생각한다. 네 생각만 맞다고 하는 게 고집이다"라고 말했다.

메이비는 "나는 결혼해서 고집을 부려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윤상현은 "스트레스 받으면 너 혼자 풀려고 하고 힘든 이야기 안 하지 않냐. 밖으로 표출하고 얘기를 해야 풀리지 않겠냐"고 걱정했다.

이후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항 나들이를 계획했다. 가끔 공항을 찾아 스트레스를 푼다는 메이비는 "공항에 와서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기분을 느끼는 게 내게도 여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공항에 혼자 왔는데 이번엔 가족과 오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좋아졌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남편에게 말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결혼 초 아내가 외롭게 살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야 공항을 처음 데리고 가서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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