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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26개국

[은평구]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26개국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19.05.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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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정책 반영에 대해 현장을 방문

[서울시정일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는 지난 5월 16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서태평양 지역 26개국 40명이 은평구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파악하기 위해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보건기구 비감염성질환(NCD, Noncommunicable Disease) 관리본부에서 서태평양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지역 워크숍 일환으로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보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시설과 시스템이 우수한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벤치마킹 및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은평구와 경희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PPT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보건소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토대로 지역정책을 반영하고 있는 건강관리센터의 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견학하였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NCD 사무국장인 신해림(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위원)은 은평구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세계보건기구에서 하고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현성 은평구 보건소장은 “2008년부터 10년간 쌓아온 은평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내일을 여는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외부 지자체 뿐만 아니라 해외기구에서도 은평구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더욱 노력하여 지속발전가능한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 보건소는 대내외적으로 보건운영체계를 인정받아 세계 각국 보건공무원, 의사들이 방문해 은평구의 보건의료시스템을 공유했다. 

2017년 9월 세네갈 보건 공무원, 11월에는 아시아 3개국(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보건 공무원들이 자국의 모자보건 사업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보건소 모자건강센터를 방문하였으며, 영국, 필리핀, 일본 3개국 의사들이 은평구 공공의료시스템과 지역사회보건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또한, 2018년 9월 요르단 암만 보건국에서 보건소 사업 전반에 대해, 2019년 4월 일본 동경민주의료기관연합회 의사들이 방문해 재활협의체 관련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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