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찰대 「명동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운영을 제안하였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에 잘 띄도록 주요 길목인 명동 입구(을지로입구 방향)에 설치되었다.
외국어가 유창한 관광경찰이 길 안내부터 불법행위(호객행위ㆍ바가지요금 등) 신고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 20여명과, 김기홍 문체부 관광국장, 임용혁 한국관광공사 감사,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총 40명 참석)
이날 행사에서 강 청장은 “「명동센터」가 대한민국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명동센터」 개소를 기념하여탤런트 김보성(본명 허석) 씨, 가수 박혜신 씨를 1일 명예 관광경찰로 위촉하였고, 개소식에 참석한 서울시 관광협회ㆍ한국관광협회 중앙회ㆍ한국여행업협회ㆍ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내ㆍ외빈 및 한국방문위원회의 대학생 「미소 국가대표」 5명이 함께 명동거리에서 1일 관광경찰 체험을 실시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