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고생한 자신의 스태프들과 하와이 여행을 갈 예정이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남궁민이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종영 후 자신의 현장 스태프들을 데리고 하와이로 떠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모든 비용은 남궁민이 사비로 지불한다.
대개 시청률, 광고 등 기대 이상의 수익을 낸 드라마는 종영 후 출연진, 제작진이 함께 포상휴가를 가곤 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10% 대 이상 시청률을 달성했지만 사정상 포상휴가는 가지 않는다. 이에 남궁민은 사비로 촬영 기간 동안 고생한 개인 스태프들과 여행을 떠난다.
한편 남궁민은 15일 종영하는 '닥터프리즈너'에서 천재 외과의이자 다크 히어로 '나이제'로 분해 사이다부터 감동,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닥터 프리즈너'는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 등에 힘입어 수목극 왕좌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