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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제1회 지역주민 장기대회

[인천]남동구 제1회 지역주민 장기대회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19.05.12 23:14
  • 수정 2019.05.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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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을 통해 지역사랑을 생각하다
- 만수동 성문교회의 지역사회 교류행사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사진
사진, 전은술기자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만수동 성문교회( 담임목사 한석호)는 12일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 교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문교회 옥상에서 제1회 지역주민 장기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 홍보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토너먼트 방식으로(3전 2선승제)와 정해진 규칙(심판, 시간제, 점수 제)를 통해 우승자를 선별하여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교회에서는 감사의 달인 5월에 부합되도록 다양한 상품과 다과를 준비하였고, 우승은 못 했지만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이 상품을 가지고 기쁘게 돌아가도록 배려하였다고 한다.

지역주민 이**는 “ 그동안 친구들과 공원에서 장기를 두었는데 지역에 많은 고수들과 좌웅을 겨룰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라 하였고,  한석호 목사는 “대국이 끝난 모든 분들은 돌아가지 마시고 준비되어 있는 음식 및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적극 협조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령화 사회로 들어가는 시대에 지역의 종교단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취재하며 지속적인 행사가 되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로 발전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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