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오는 10일 국회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오후 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서는 "미래세대가 자기 삶을 결정하도록 선거권 연령을 낮춰야한다"며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4개국 중 유일하게 한국만 선거권 인정 시기가 늦는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선거 연령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문제에 대해 선거 참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향상시키는 일인 동시에 정치에 관한 관심이 저조한 문제의 해결과도 맥락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도 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야 한다. 이른 시일 내 여야 5당이 선거제 개혁 논의로 머리를 맞대고 만 18세 이하까지 참정권 확대가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선거연령을 낮추는 참정권 확대에 반대 여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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