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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과거사 논란으로 JYP 퇴출과 프로듀스X101 하차

윤서빈, 과거사 논란으로 JYP 퇴출과 프로듀스X101 하차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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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윤서빈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학교 폭력 논란 및 일진설로 인해 소속사에서 퇴출당했으며 '프로듀스X101'에서도 하차한다.

윤서빈을 둘러싼 이른바 '일진 논란'은 지난 3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 첫 방송된 이틀 뒤인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게재되면서 시작됐다.

이 글 게시자는 윤서빈은 학창시절 광주에서 유명했던 일진으로 학교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교복을 입은 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로듀스X101' 측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윤서빈 학폭 가해자 논란과 관련, 사실 확인을 하는 사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프로듀스X101 갤러리' 측은 먼저 윤서빈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어 8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 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에서도 하차한다.

이날 오전 Mnet 관계자는 "윤서빈 연습생 분량과 관련해 다른 연습생이 피해가지 않게 최대한 통편집할 것"이라며 "최소 분량만 내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서빈은 앞서 '프로듀스X101'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본방송에서 1분 동안 단독 PR할 수 있는 베네핏을 획득했으며 전체 순위 중 12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진설과 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다.

연습생 윤서빈이 과거사 논란으로 하차한 가운데 Mnet 예능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연습생들의 과거사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 측은 각 소속사에 연습생들에 대한 과거 관련 이슈를 다시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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